전세계 많은 인구가 OTT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지금 시대는 그야말로 OTT 서비스의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흐름 속 영화 산업, 즉 극장 산업은 코로나 이후 꾸준히 위기에 놓여있는 상태이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019년 약 2억 2천만 명이던 국내 연간 관객 수는 2024년 약 1억 2천만 명으로 감소했다고 한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과 ott시장의 확대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ott플랫폼이 성장 할 수 있었던 배경과 자본을 얻는 방식을 살펴보고 극장들이 생존하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보기로 한다.
ott 플랫폼들은 코로나19 시작 이후 극장의 발길이 끊기며 사람들의 여가생활을 책임지는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러한 기회적인 측면도 있지만 ott플랫폼의 장기적인 상승세에는 이유가 있다. 극장에서 직접 영화를 시청하는 것보다 값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시장Stake슬롯에서는 가격이 수요와 공급에 따라 자연스럽게 조정된다. 최근 극장 영화 가격이 지나치게 올라가면서 소비자들이 극장을 찾지 않게 되고, 이로 인해 전체 관객 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처럼 시장Stake슬롯에서는 소비자의 선택이 가격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가격이 너무 비쌀 경우 자연스럽게 수요 감소로 이어지고, 그 결과 극장의 소비가 감소하게 된다. 9000원 정도의 값으로 볼 수 있었던 영화는 이제 14000원 혹은 그 이상을 주고 봐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가격이 오르며 사람들은 해당 값을 하는 영화가 맞는지 의구심을 가지며 극장을 회피하게 된다. 이런 현상을 파악하여 대중의 소비 상태에 따라 가격을 재책정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ott 플랫폼은 구독료를 인하하는 전략을 사용하여 고객들을 유입하고 유지한다. 고객들은 다양한 영화와 타프로그램들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어 만족감이 높은 상태이다. 또한 ott플랫폼에서는 대형 제작사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중소형 외주제작사에 집중되는데, 그 이유는 집중에 따라 제작수요가 높아지는 기회에 중소형 제작사들이 더 자극을 받고 누려 더욱 좋은 작품을 만들것이라고 예상하기 때문이다. 시장Stake슬롯는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흐르기 마련인데, 중소제작사들이 관심에 힘입어 제작하는 다양한 독창적인 작품들은 시청자에게 흥미를 주고 그러한 컨텐츠들이 영화 산업에서 주목받게 된다. 이에 따라 ott 서비스의 질이 상승하고 더욱 높은 평가로 이어진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극장사들은 관객을 다시 불러들이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먼저 CGV는 4DX, 스크린X 등 특수 상영관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아이맥스(IMAX) 관을 늘려 관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시각적이고 청각적으로 극대화된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테마형 영화관’ 콘셉트를 도입해 특정 영화에 맞춘 공간 연출을 시도한다. SNS 홍보 효과를 불러 일으켜 많은 관객들을 끌어들이는 방법이다. 메가박스는 리클라이너관에서 낮잠 이벤트를 개방하며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매료시킨다. 또한 단독상영 방법을 통해 주류가 아닌 비주류 매니아들을 위한 영화를 단독으로 개봉시키면서 다른 극장가들과의 차별점을 가져오고 있다.
극장들은 이처럼 저마다의 노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화 산업 속에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계속해서 모색 중이다. 나 또한 영화와 영화관 자체를 정말 좋아하고 자주 방문하는 사람으로서 가격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지만, 극장가들이 제시하는 이벤트와 통신사 할인 등에 참여하며 문화 생활을 즐기려 노력하고 있다. 사람들이 이런 노력에 관심을 귀기울이고 극장가도 동시에 더 큰 노력을 하며 기존의 영화 산업 시장처럼 다시 되살아나길 바라고 있다.
NO. | 수상 | 제 목 | ![]() |
글쓴이 | 등록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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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 최우수상 | ![]() 이승환 / 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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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 최우수상 | ![]() 오동석 / 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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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 최우수상 | ![]() 이찬영 / 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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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 최우수상 | ![]() 박홍구 / 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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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 최우수상 | ![]() 이규호 / 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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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최우수상 | ![]() 정나래 / 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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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수상 | ![]() 이안 / 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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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 최우수상 | ![]() 김태훈 / 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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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 최우수상 | ![]() 전준상 / 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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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 우수상 | ![]() 오인경 / 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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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 우수상 | ![]() 우여진 / 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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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 우수상 | ![]() 김기태 / 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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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우수상 | ![]() 최세은 / 2025-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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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 우수상 | ![]() 배아현 / 2025-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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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 우수상 | ![]() 연예은 / 2025-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