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한국 경제적Stake주사위 세계38위

제 목 : [보도] 한국 경제적Stake주사위 세계38위
보도일 : 2002년 06월26일
보도처 : 세계일보, 2면

우리나라의 ''경제적 Stake주사위'' 정도가 세계 38위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자유기업원은 Stake주사위주의 이념을 추구하는 전세계 56개 연구기관들의 모임인 경제자유네트워크(EFN)와 공동으로 25일 발표한 ''세계 경제자유 2002 연례보고서''에서 "2000년 한국의 경제적 자유지수가 10점 만점에 7.0점으로 전세계 123개국중 공동 38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공동으로 38위를 기록한 국가는 보츠와나 자메이카 쿠웨이트 필리핀 프랑스 체코 등 6개국이다.

이 보고서는 한국의 경제Stake주사위지수는 ▲1970년 5.9점 ▲80년 5.7점 ▲90년 6.1점 ▲2000년 7.1점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순위는 70년 31위, 80년 37위, 90년 38위, 2000년 38위로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제Stake주사위지수를 산출하는 5개 분야별로 보면 한국은 정부규모에서 25위, 통화건전성 18위, 무역의 Stake주사위 58위를 차지했으나 시장규제는 84위, 재산권보호는 60위에 그쳐 이 분야의 경제적 Stake주사위도가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Stake주사위지수 1위는 홍콩이 70년 이후 계속 차지했으며 2위 싱가포르, 3위 미국, 4위 영국, 5위(공동) 뉴질랜드-스위스 순으로 나타났다. 또 독일은 15위, 일본은 24위, 대만은 30위로 조사됐다.

Stake주사위기업원은 "경제Stake주사위지수는 정부규모, 재산권보호, 통화건전성, 무역의 Stake주사위, 시장규제 등 5개 분야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산출되며 경제Stake주사위가 높은 국가는 대부분 선진국가"라고 설명했다.

경제Stake주사위지수 상위 20%에 속한 국가의 1인당 국민소득은 2만3450달러로 하위 20%의 2556달러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1인당 국내총생산(GDP) 증가율도 연평균 2.56%에 달해 지수가 높을수록 경제성장률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염호상기자 hsyoum@sgt.co.kr